2012년 10월 1일에 설립된 상하이 당대 예술 박물관(Power Station of Art, PSA)은 중국 본토 최초의 국립 현대 미술 전문 박물관이며, 상하이 비엔날레가 열린 장소이기도 합니다. 상하이의 젖줄인 황푸강 옆에 우뚝 솟은 PSA는 현재 42,000㎡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내부 높이가 27m에 달하는 이 박물관에는 총 15,000㎡에 이르는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165m 높이의 굴뚝은 독립적인 전시 공간이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하이 스카이라인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습니다.